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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파티마, '탈트젠'선언 후 남성호르몬 투여.."도와달라"호소

해인맨션 2022. 9. 21. 04:29

유튜브 파티마 채널(캡처)

[HM=차은상 기자] 트랜스젠더이자 유튜버인 '파티마'씨가 탈 트랜스젠더 선언을 해 화제입니다.

지난 16일, 파씨는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최종 목표는 탈 트랜스젠더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습니다.

해당 글 속에는 "어린 날의 판단과 결정이 옳다고만 믿었다", "오로지 그 길 밖에 없는 줄 알고 행했던 저를 도와달라" 호소했는데요.

이어 파씨는 "남자로 되돌아가서 세상에 대한 미련 다 버리고 부모님 모시고 싶다"라며 부모님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유튜브 파티마 채널(캡처)

파씨는 21일 새벽 새로운 호소문을 또 한번 업로드했는데요.

새 호소문에서 파씨는 "남자들을 믿는다? 개코나", "난 싫다. 절대", "운이 좋아 결혼한다면 이혼할 것이 분명", "트젠들의 동거, 결혼 실패, 이혼은 결코 종종 듣는 소리만은 아냐"라며 발언했습니다.

유튜브 파티마 채널

이어 "탈트젠은 여러모로 합리적이고 현명하다", "남성호르몬 투여하고 보니, 남자들에게 매력 느끼는 것도 사라지더라"며 트젠에 대한 부정적인 심정을 강하게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정한 비너스 파티마", "살 많이 빠지셨다", "눈빛에 선함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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