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GTV 측, "박우식, 소속사 횡령 후 제주도 도주..피해액 수백만" 주장 (종합)

유튜브 채널 '박우식'(캡처)

[HM=정해인 기자] Mnet '슈퍼스타K2'를 통해 커밍아웃을 하며 이름을 알린 연예인 박우식씨가 횡령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4일 오후, 박우식씨 유튜브 채널 'GTV' 관계자는 팬 대화방 '우식스'를 통해 박우식씨 잠적에 대한 입을 열었습니다.

박씨가 우식스에서 제명당한 지 3일만 입니다.

GTV 관계자 A씨는 "현재 박우식은 소속사 돈을 횡령 후 제주도로 도피한 상황이다", "횡령한 돈과 술 모임으로 벌어들인 부당 이익을 유흥비로 모두 탕진했고", "SNS에 경제적으로 어렵다며 올린 구걸 글 또한 사기로 절대 입금하지 말아 달라", "횡령 피해액만 수백만 원대"라고 주장했는데요.

이어 A씨는 "박우식은 이미 전과 12범의 내역이 있음에도 지인들을 상대로 금전 사기를 감행 중이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박씨를 향한 법정공방을 예고했습니다.

박씨의 복귀를 기다린 팬들은 그야말로 패닉 상태입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관심 갖고 후원도 했지만 이럴 줄이야 실망이 크다", "사람의 본성은 바뀌지 않는다.", "전과 12범은 팩트인가요?", "우식님 진실을 알려주세요", "제주도 조천읍에서 우식님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현재 박우식 팬 대화방 '우식스'는 '사기꾼 게이 박우식 공개수배방'으로 변경 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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