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정해인 기자] 29일 오후 핼러윈 데이로 몰린 인파에 깔려 다수가 죽는 인명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온라인 상에서는 '이태원 핼러윈 데이 대참변'을 애도하자며 추모 리본이 공유 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하나 둘 추모 리본을 달며 애도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추모 리본의 이미지가 세월호의 노란 리본과 유사하다며 명백히 비꼬는 것이라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사용되어 지는 노란 리본은 '무사생환', '무사귀환' 등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린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징성을 가진 리본을 핼러윈 데이 압사 사고에 적용 하는 것이 옳은 지 온라인에선 추모 리본 활용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입니다. 한 네티즌은 "귀신 놀이하다 귀신 된 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