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정해인 기자] 대전지역 한 대학교 축제 주점의 현수막과 메뉴판이 화제입니다. 해당 주점은 '오빠 여기 쌀 것 같아'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내걸며 '오뎅탕 돌려먹기', '자고 있는 김치전 몰래 먹기' 등의 메뉴판을 보였는데요. 하지만 축제를 즐기러온 학생들과 시민들의 눈쌀은 찌푸려집니다. 이어 해당 대학 학생 A씨는 "메뉴판을 보고 내 눈을 의심했다"며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 어린이까지 모이는 곳에서 무슨 짓을 하는 거냐"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다른 재학생 B씨도 대학 익명 커뮤니티에 해당 사진을 올리며 "도대체 이 부스는 어떤 과에서 만든 거냐"라는 글을 게시해 불만을 터트리기도 했습니다. 대학 측과 대학 총학생회 측은 22일 오후 해당 현수막을 제거한 데 이어 이날 모든 학과 주점 부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