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최혜리 기자] 지난달 7일,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가양역 실종사건의 20대 남성이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온전히 돌아 온 것이 아닌, 상체는 잘린 체 '하반신'만 돌아왔다 알려졌는데요 지난 24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실종 사건을 다뤘습니다. 해당 방송에는 '가양역 실종 사건'의 이모씨 외사촌 형도 출연했는데 그는 "강화도에서 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는데, 온전하게 찾은 게 아니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해양경찰서에서 찾은 신발과 바지는 동생의 것인데, 상체는 잘린 체 하반신만 발견됐다"라 덧붙였습니다. 가족은 "시체가 발견된 지 며칠이 지나서야 알게 됐다"며 "11일 낚시꾼이 인천 강화도에서 발견해 신고한 시신이었는데, 이를 우연히 뉴스를 보게 돼..